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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현(성남)]

대기심이 후반 추가시간으로 3분을 알렸다. 그러나 속절없이 마지막 기회들이 지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수원삼성의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마지막 찬스. 염기훈의 발에서 떠난 공은 성남FC의 수비벽에 막혔다.

그렇게 FA컵 디펜딩 챔피언 수원이 탈락했다.

2020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이 열린 7월 29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그치고를 반복했다. 어떠한 변수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그라운드 컨디션이었다.

수원과 성남은 앞서 올 시즌 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서로 원정 경기장에서 웃었다. 상대 전적 1승 1패가 말해주듯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현실 싸움’이었다.

수원과 성남 모두 직전 리그 13라운드 경기와 비교해 필드플레이어를 각각 1명씩 교체했다. 두 팀에 FA컵 8강전은 말 그대로 전력투구였다.

하지만 FA컵 최다 우승팀(5회)이자 디펜딩 챔피언의 승리를 예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이었다. 2020시즌 두 팀의 전력이 엇비슷해 보여도 말이다.

뚜껑을 열어봐도 그랬다. 주승진 감독 대행이 이끄는 수원은 달랐다. 기존 스리백에서 4-1-4-1로 전형이 달라졌다. 단순히 포메이션 변화뿐만 아니라 “주저앉지 않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꾼 경기력도 개선됐다. 그게 감독 교체로 인한 일시적 허니문 효과였을지라도, 수원이 성남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수원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에는 주도권을 갖고 축구하자”라는 김남일 감독의 말을 새긴 성남 선수들이 후반전 전반과 다른 플레이를 펼쳤다. 두 팀이 치고받는 양상에서 성남이 서서히 기회를 잡는 흐름으로 변했다. 성남은 득점 찬스를 살렸다. 후반 28분 이태희의 크로스를 토미가 해결했다. 그리고 지켰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성남은 2014년 김학범 전 감독의 FA컵 우승 성취 이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반대로 수원은 2015년 32강 탈락 이후 늘 8강 너머의 성적을 거뒀던 팀이라는 점에서 두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현실은 냉혹하다. 수원은 여름이적시장에 ‘0입’했고, 13라운드까지 리그 성적표는 9위다. 이임생 감독이 자진 사임했고,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끈다. 안정적인 기반에서 빠르게 반전하기 쉽지 않다.

물론 “수원이 정통적으로 FA컵에서 강했는데, 오늘 경기 패배가 아쉽다. 그렇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있다. 오늘 경기를 잊고,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는 주승진 대행의 뜻대로 반전의 하반기를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시즌 초반 쌓인, 그 이전부터 축적된 수원 팬들의 피로감은 적지 않다. 리그 성적 부진에도 FA컵 성과로 일정 부분 보완됐던 ‘쉴드’도 깨졌다.

FA컵 탈락이 수원에 주는 의미는 작지 않을 거다. 이제 남은 건 오직 리그, 현실이다. 현실은 생각보다 더 냉혹할 수 있다. 결국 주승진 대행 체제의 수원이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정희2 유연석 강철비2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정희2 유연석 강철비2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유연석이 ‘강철비2’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영화 ‘강철비2’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다비 이모의 팬을 자처하며 “같이 계신 줄 알고 나왔는데 안 계시냐. 다비 이모가 있을 때 다시 인사하러 오겠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유연석은 ‘강철비2’ 개봉 후 쏟아진 폭발적 반응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면서도 블랙 코미디처럼 풀어냈다. 남북미 세 정상이 좁디 좁은 곳에 갇혔다. 뉴스에서 보던 정상회담이 아닌 인간 대 인간의 모습을 재밌게 그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군의 쿠데타로 납치됐다. 제가 북위원장인 만큼 제 잠수함에 갇혔다는 설정이다. 실존 인물들과 굳이 싱크로율을 맞추지 않았다. 영화 안에서 무한한 상상력으로 풍자와 해학을 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 사실 양우석 감독이 저를 캐스팅하실 때 저도 의아하긴 했다. 북 위원장이면 곽도원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유연석이 출연한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렸다. 유연석은 극 중 북위원장 조선사를 맡아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여당 대권 잠룡 경기도서 회동
이낙연 “경기도가 국정 오히려 앞장”
이재명 “당에서 큰 역할 해달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 2위를 달리는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회동했다.

이번 만남은 민주당 당권 레이스에 뛰어든 이 의원의 전국 순회 일정으로 이뤄졌지만, 대권 구도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성사된 유력 대선주자 간 회동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이 의원을 만나 “총리로 재직 중이실 때 워낙 행정을 잘해주셨다”며 “경험도 많으시고 행정 능력도 뛰어나셔서 문 대통령님의 국정을 잘 보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가 지사님의 지도 아래 때로는 국정을 오히려 앞장서 끌어주고 여러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국회가 혼연일체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 지사가 “민주당이 지방권력에 이어 국회권력까지 차지해 국민의 기대가 높다”며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중차대한 엄중한 시기여서 능력이 높으신 이 후보님께서 당에서 큰 역할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거대여당을 만들었는데 첫 걸음이 뒤뚱뒤뚱하는 것 같아서 국민에게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오른쪽)가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오른쪽)가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스1


이 지사가 “국민의 열망을 받아 안아서 빠른 시기에 많은 성과를 내야 할 텐데, 그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거듭 말하자 이 의원은 “시도지사, 국회의원들이 총 집중해서 국민의 고통을 하루 빨리 덜어드려야 할 것 같다. 경기도가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자신이 추진하는 기본소득토지세, 기본주택 등에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이 의원은 메모를 하면서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간 이 지사는 휴가 첫날임에도 도청으로 잠시 복귀해 이 의원을 만났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10여분간 만난 뒤 지사 집무실로 옮겨 배석자 없이 비공개 면담을 이어갔다.

이날 회동과 관련해 이 의원은 “한국판 뉴딜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며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의 여러 역할을 기대하고 (이 지사와)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 의원은 28.4%, 이 지사는 21.2%를 얻었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조사에서는 이 의원 24%, 이 지사 20%로 나타났다.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지만 대법원 판결을 전후해 이 지사의 지지도가 이 의원에게 근접할 정도로 격차를 좁힌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심은 움직이는 것이고 그런 일이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지사가 자신을 ‘흙수저’, 이 의원을 ‘엘리트’로 비교하며 “살아온 삶의 과정이 다르다”고 차별화한 것에 대해서도 “특별히 더 보탤 말이 없다”면서 “(이 지사가) 엘리트 출신이라고 한 게 아니라 엘리트 대학 출신이라고 말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 사람 간 회동은 2017년 2월 이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할 당시 전남도지사실에서 만난 지 3년 5개월 만이다.파워볼사이트

이번에는 서로 입장이 바뀌어 민주당 당권도전자인 이 의원이 이 지사를 찾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이 이 지사와 회동을 가진 데 대해 당권 경쟁자인 김부겸 전 의원과 이 지사의 연대설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지만,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가는데 지사님 뵙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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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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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BACKGRID
브래드 피트의 전처 졸리와 아이들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6)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이날 미국 LA에 있는 졸리의 개인 거주지를 방문, 졸리와 아이들을 만났다.

공개된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방문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떠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올해 32세의 배우 앨리아 쇼캣과 열애 중. 그녀는 영화 ‘애니멀즈’, ‘덕 버터’, ‘블레이즈’, ‘더 인터벤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졸리와 이혼 후 피트는 MIT 교수 네리 옥스만, 배우 시에나 밀러, 샤를리즈 테론 등 다양한 여성과 염문을 뿌렸으나 한 번도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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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섹시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45)이 여전한 몸매를 뽐냈다.

영국매체 ‘더선’은 30일 은퇴 후에도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축구선수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2013년 파리 생제르망을 끝으로 은퇴한 베컴은 여전히 식스팩 복근을 유지하며 섹시한 몸매를 자랑했다.

현재 베컴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베컴은 2015년 헐리웃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연예계에도 발을 담그고 있다. 베컴은 향수, 남성정장 등의 모델로 활약하며 여전한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현역시절 베컴은 정확한 오른발 프리킥과 택배크로스로 명성을 떨쳤다. 알렉스 퍼거슨의 아이들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끈 베컴이다. 그는 200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과 ‘지구방위대’를 결성하기도 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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