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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신지민의 찌질한 와인
25. 와인 가격은 왜 ‘비공개’일까

대형마트에서 와인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롯데마트 제공, 연합뉴스
대형마트에서 와인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롯데마트 제공, 연합뉴스

“와인 가격은 쪽지나 카카오톡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카페 등에서 와인을 홍보하는 글에 항상 등장하는 문구다. 굳이 와인숍의 아이디를 카카오톡에 추가해 가격을 물어보는 일들이 번거롭고 귀찮기도 하지만 ‘특가라면 놓칠 수 없지’ 하는 마음에 가격 문의를 해본다. 그런데 몇달에 한번씩 있는 와인숍의 장터기간엔 더욱 번거로워진다. 어떤 와인을 할인가로 판매하는지, 이름만 목록에 올려놓고 정작 가격이 얼마인가 보면, 직접 문의해달란다. 한두개도 아닌데, 몇백개 되는 와인 중에 특정 와인만 골라서 물어보는 것도 꽤 수고로운 일이다. 게다가 이 기간엔 전화를 해도 통화 중이거나, 카카오톡 답장도 늦는 경우가 많다. 이쯤 되면 둘 중 하나다. 직접 와인숍에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하거나, 포기하거나.

와인 가격은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관심사다. 누군가는 10만원에 산 와인을 누군가는 5만원에 사기도 하기에.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눈팅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단, 소비자들끼리도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역시나 쪽지로 알려주겠다고 한다. 좀 더 저렴하게 맛있는 와인을 마시자고 모인 사람들끼리 왜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걸까.

와인은 권장 소비자가는 있지만, ‘정가’가 없기 때문이다. 공개적으로 저렴하게 산 가격을 밝혀버리면, 이를 알게 된 와인 수입사에서 판매처에 항의를 하게 되고, 결국 판매처는 그 가격으론 팔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지켜주고 싶은 거다.

수입사에서 항의를 하는 이유는 뭘까. 한 수입사 관계자 ㄱ씨에게 물어봤다. “판매처마다 판매 물량과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죠. 또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 아래, 같은 가격으로 납품했어도 해당 숍에서 마진을 더 낮춰서 팔아버리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딜(예를 들어 물량을 늘리거나 다른 상품 추가 매입 등)을 해서 조건을 걸게 되면 가격을 더 낮출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조건들이 고려되지 않은 채 하나의 가격이 노출되면, 전체 가격 체계가 흐려지기 때문이죠.”

결국 판매처들은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가격을 알 수 없는 방법을 쓰게 됐다. 두가지 이상의 와인을 묶어서 팔거나, 와인 한병과 에어레이터 등 와인 관련 용품을 묶어서 판매하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각각의 와인이 정확히 얼마인지 소비자는 알 수가 없다.

수입사는 가격 체계가 흐려지는 걸 걱정해야 하고 판매처는 항의를 받지 않으면서도 싸게 잘 파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 소비자는 어떻게 하면 더 싸게 살까 고민해야 하는 이런 ‘삼중고’를 겪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정가로 팔면 안 되는 걸까. 다른 수입사 관계자 ㄴ씨는 이렇게 말한다. “현실적으론 어려운 일 같아요. 와이너리에서 어떤 조건으로 수입해오느냐에 따라 다르고, 판매처와 어떻게 딜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라서요. 수입사에서도 권장 소비자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두세번 더 내려갈 것을 전제하고 가격을 붙이기도 하고요.”

최근엔 와인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졌다. 아직은 온라인 결제만 가능하고, 직접 찾아와야 하고, 와인 종류도 많지 않다. 그래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격을 공개한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와인 수입과 유통, 판매 등 복잡한 과정이 있겠지만, 와인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단 하나! 그래서 대체 얼마냐고요? 이제 더 이상 ‘가격 문의’는 그만 좀 하고 싶다.

[OSEN=최규한 기자] 토론토 류현진 /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쓸데없는 걱정이 될 수 있을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33)이 2경기 연속 부진했다. 지난 겨울 4년 총액 8000만 달러 FA 대박을 터뜨리며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적 첫 2경기에선 지난해 같은 압도적인 날카로움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첫 패전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90.7마일로 약 146km에 그쳤다. 평균 구속도 88.9마일로 약 143km 수준이었다.

류현진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마일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2018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 지난해 LA 다저스 시절에는 한 번도 90마일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지난해 류현진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7마일.

그러나 이날 워싱턴전은 지난해보다 3km 가량 떨어졌다. 개막전이었던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89.9마일(약 145km)보다 2km 감소했다. 2경기 연속 포심 패스트볼이 90마일을 넘기지 못한 건 2018년 8월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88.8마일), 8월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89.7마일) 이후 2년 만이다.

[OSEN=박준형 기자]1회초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패스트볼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무기 체인지업 위력도 반감된다. 사라진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3km를 찾는 것이 관건. 코로나19로 시즌이 미뤄졌고, 3주간 짧은 섬머캠프를 거쳐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다. 2경기 연속 평균 90마일을 넘지 못한 2018년 8월에도 사타구니 부상에서 돌아온 뒤 서서히 패스트볼 구속을 높여 마지막 6경기 평균자책점 1.70으로 호투한 바 있다.

물론 2년 전보다 나이가 들었고, 올해는 60경기 단축 미니 시즌이라 빠르게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아프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몸을 만드는 ‘빌드업’ 시간이 필요한 선발투수들이 대부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허리), 저스틴 벌랜더(휴스턴·팔꿈치), 코리 클루버(텍사스·어깨),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손목), 마일스 마이콜라스(세인트루이스·팔뚝) 등 주요 선발투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이럴수록 몸 관리가 더 중요하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중 구속을 보면서 나 또한 스피드가 떨어진 것을 느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몸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구속이 안 나오긴 했지만 타자들이 변화구 타이밍을 잘 노려 쳤다. 제구가 안 되기도 했고, 변화구에 너무 치우친 투구를 했던 것 같다”며 흔들린 커맨드와 지나친 변화구 의존을 부진 이유로 짚었다.

류현진은 몸만 아프지 않으면 충분히 구속을 회복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역시 “류현진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이었다. 오늘은 기대했던 만큼 날카롭진 않았지만 다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에이스의 반등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waw@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토론토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을 다독이고 있다. /soul1014@osen.co.kr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2020년 PGA 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경훈, 김시우 프로. ⓒAFPBBNews = News1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2020년 PGA 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경훈, 김시우 프로. ⓒAFPBBNews = News1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2020년 PGA 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경훈, 김시우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경훈(29)과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서 공동 38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경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 올드 그린우드 코스(파71·7,39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적용되는 이번 대회에서 버디당 2점을 받고 보기당 1점을 뺀 이경훈은 둘째 날 6점을 추가했다.

중간합계 10점이 된 이경훈은 전날보다 12계단 상승한 공동 38위에 올랐다.

첫날 8점을 따내 공동 18위로 출발했던 김시우는 2라운드 초반 2·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후 8·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후반 9개 홀은 모두 파를 적었다.

2점을 보태는데 그친 김시우는 20계단 하락하면서 이경훈과 동률을 이루었다.

배상문(34)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점을 얻었다. 합계 7점으로 공동 56위로 컷을 통과했다.

위창수(48)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뺀다. 이틀 합계 1점이 되면서 컷 탈락했다.

한편, 2라운드에서 이글을 앞세워 14점을 획득한 카일 스탠리(미국)가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글은 5점이나 받을 수 있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여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스탠리는 합계 22점이 되면서 17계단 도약했다. 3명의 공동 2위와는 2타 차이다.

[OSEN=김예솔 기자] 정유미와 최우식이 여름방학 네 번째 날을 맞이했다. 

31일에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네 번째 날을 맞은 가운데 정유미가 건강식을 직접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파워볼사이트

정유미는 참외 김치 만들기에 나섰다. 정유미는 참외를 잘라 고춧가루와 매실액기스, 식초를 넣고 비벼 15분만에 참외 김치를 완성했다. 이어서 정유미는 톳을 꺼내 물에 불린 후 톳밥을 만들 준비를 했다. 

최우식은 그늘막 만들기에 나섰다. 최우식은 계속해서 난항을 겪다가 “이제 알겠다”라며 그늘막의 다리를 하나씩 고정했다. 다리가 떨어져도 “여유, 여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두 시간만에 뽀삐의 그늘막을 완성했다. 하지만 세워본 후 “잘 못 만들었다. 경사가 너무 심하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그늘막을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그늘을 만들어주기에는”하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잠시 후 최우식은 화분을 하나씩 옮긴 후 뽀삐의 집 앞으로 그늘막을 옮겨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이 완성한 그늘막을 본 정유미는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아직 미완성이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잘했다”라고 감탄했다. 정유미는 남은 문어 다리를 넣어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최우식은 정유미가 만든 참외김치를 보고 “이게 참외가 맞나. 맛있다”라고 깜짝 놀랐다. 동행복권파워볼

최우식은 정유미가 만든 된장찌개와 톳밥, 참외김치로 식사를 즐겼다. 최우식은 “정말 맛있다. 해산물 향이 난다. 문어도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최우식은 “참외 김치는 처음 들어본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아까 찾아봤는데 여름에 많이 해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된장찌개에 다른 재료들은 흐물흐물한데 문어가 쫄깃해서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유미는 파김치 만들기에 나섰다. 정유미는 “예전에 해봤다. 그때와 똑같은 맛이 날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텃밭에 심어둔 대파를 가져와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두드렸다. 이어 정유미는 “서울에 가 있는 동안 해두면 익어서 맛있을 것 같다. 파김치를 해두면 반찬 없을 때 라면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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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다이아 멤버 은채가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1일 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옆모습 사진을 게재했다. 은채는 사진과 함께 “나 보고싶을까봥”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은채는 턱을 괴고 고개를 살짝 옆으로 꺾어 날렵한 턱선을 자랑한다. 은채는 큰 눈, 높은 콧대, 갸름한 얼굴형으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한다. 은채의 부드러운 눈빛과 여리여리한 분위기가 남심을 사로잡는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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