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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기 전 아이 양육한 위탁모들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며 오열해
변한 아이 모습에 안타까움 내비쳐
“뽀얗게 이뻤는데, 멍자국까지 있어”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아이가 입양가정에 보내지기 전(왼쪽)과 후에 극명하게 달라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 됐다. 2020.11.17.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아이가 입양가정에 보내지기 전(왼쪽)과 후에 극명하게 달라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 됐다. 2020.11.17.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입양가정의 학대 의혹 속에 사망한 사건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는 가운데, 이 아이의 입양 전후 극명하게 달라진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공분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협회) 등은 숨진 A양이 입양가정에 보내지기 전 지냈던 위탁가정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영상물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물 속 모습과 입양가정에 보내진 후의 A양 모습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위탁가정에서의 A양은 다른 정상적인 아이들처럼 뽀얗고 밝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었는데, 입양가정으로 간 이후에는 팔다리 피부색이 눈에 띄게 어두워지고, 군데군데 멍이 든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전날 서울 양천경찰서 앞에서 항의서한을 전달할 때 현장에서 발언한 위탁모도 이같은 얘기를 전했다.

위탁모 B씨는 “A양이 뽀얗게 예뻤는데, 방송에 나온 모습은 검은 멍자국이 있었다”면서 “(A양은) 그렇게 까맣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부가 (A양) 다리가 휘어서 마사지를 하다가 멍이 들었다고 하는데 휘어진 다리도 아니었다”면서 “예쁘고 건강한 아이를 데려다가 9개월을 괴롭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B씨와 함께 A양 양육을 했던 C씨도 현장에서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면서 울먹였다. 이들은 A양의 입양모에 대한 강한 처벌뿐만 아니라 입양부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양은 지난달 13일 온몸에 멍이 든 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 실려왔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양의 복부와 머리에서는 큰 상처가 발견됐고, 이를 본 병원 관계자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한편 A양을 입양한 부모는 이보다 앞선 9월23일 이미 아동학대 의혹 신고로 경찰의 대질조사를 받는 등 관련 신고가 세 차례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양의 부모와 대면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그들에 대한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이후 사망하기 전까지 부모와 함께 지냈다.

A양의 입양모는 지난 11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배드민턴 코트 복귀한 차세대 에이스

[서울신문]절정기에 무릎 다치면서 2년 넘게 재활
리그전 경기서 전승… 개인전 첫 우승도
“태극마크 기회 기뻐… 100% 쏟아부을 것”

전혁진은 롤모델 중 한 명으로 한 살 위인 남자 단식 세계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꼽았다. 그는 “주니어 대회에서 겨뤘을 때는 레벨이 다르다고 느꼈다”면서도 “열심히 하다 보면 그 레벨에 도달하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전혁진은 롤모델 중 한 명으로 한 살 위인 남자 단식 세계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꼽았다. 그는 “주니어 대회에서 겨뤘을 때는 레벨이 다르다고 느꼈다”면서도 “열심히 하다 보면 그 레벨에 도달하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많이 돌아온 만큼 더 멀리, 더 높게 가고 싶어요.” 오랜 공백 끝에 코트로 복귀해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한국 배드민턴 남자 단식의 ‘차세대 에이스’ 전혁진(25·요넥스)을 16일 만났다.

원래대로라면 ‘차세대’를 뗀 ‘에이스’가 돼야 했었다. 2014년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15년 유니버시아드 단식 금메달, 2017년 코리아 마스터스 단식 금메달을 따내며 이현일(40), 손완호(32)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떠올랐던 그다. 세계랭킹 18위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실업 무대에 입문한 2018년 봄 몸에 이상이 찾아왔다. 허벅지 안쪽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특정 자세를 취하면 오금 뒤에 통증이 있었다. 그러나 병원에선 별 이상 없다는 소견만 이어졌다. 원인을 몰라 답답했다. 재활도 더뎠다. 꾀병 아니냐는 일부 시선도 따가웠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한 배드민턴을 포기할 생각마저 했다.

“배드민턴을 제일 잘할 수 있고 배드민턴을 하는 게 가장 즐거웠기 때문에 끝까지 해보자고 마음을 고쳐먹었죠.” 지난해 여름에야 ‘무릎 뚜껑 뼈’ 문제라는 진단과 함께 제대로 된 재활 프로그램을 처방받아 빠르게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 잠시 떠나 있던 소속팀에도 올 1월 복귀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미뤄져 지난 7월 열린 전국봄철종별리그전을 통해 2년 4개월 만에 공식 대회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2년여 만에 배드민턴 코트에 복귀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혁진.
2년여 만에 배드민턴 코트에 복귀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혁진.


“뭉클한 감정보다는 바짝 긴장했어요. 단체 종목이라면 교체 출전으로 뛰는 시간과 경기력을 늘려 갈 수 있지만 배드민턴은 오롯이 혼자 해야 하는 종목이잖아요. 긴 시간 동안 다른 선수는 많이 성장했을 거고 또 배드민턴 흐름도 많이 바뀌었을 테니 제가 얼마만큼 해낼 수 있을지 두려웠죠.”

다행히 출발이 좋다. 리그전에서 팀은 준우승했지만 전혁진은 자기 경기에서 6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 남자 일반부 단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 커리어 첫 개인전 우승이다. 12월 예정된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설 자격까지 얻었다.

“대표팀 복귀에는 나이 제한이 있는데 마지막 기회를 잡게 돼 정말 기뻐요. 선발전은 경기가 많아 체력 부담이 큰데 잘 준비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싶습니다.” 내년 도쿄올림픽은 쌓아 놓은 랭킹 포인트가 없어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혁진의 눈은 2024년 파리로 향하고 있다. “당연히 올림픽에 나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큰 대회든 작은 대회든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제가 가진 100%를 쏟아붓고 싶어요. 어떻게 돌아온 코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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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서지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첫째 딸 라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11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미간, 애기 몸매 #라니지요 #내사랑 #넌미간이날닮았어”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원피스를 입은 채 배꼽에 손을 모으고 있는 라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라니는 통통한 두 볼과 동그란 이마를 자랑하고 있어 랜선 이모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마 이윤지를 빼다 박았네요” “이윤지 씨는 밥 안 먹어도 배부를 듯” 등의 반응을 표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딸 라니, 소울을 두고 있다. (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

ESPN과 공식 계약한 KBO리그 해설위원

올해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중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포츠 콘텐트가 고갈되자 5월 KBO리그를 긴급 편성했다. ESPN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구단에서 프런트로 일했던 대니얼 김 해설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 위원은 국내 전문가 중 유일하게 ESPN과 계약하고 해설가로 활동했다.
ESPN에서는 김 위원에게 KBO로고와 ESPN로고가 박힌 모자, 가방 등을 기념품으로 보내줄 정도로 KBO리그 중계에 공을 들였다. 또 KBO리그 포스트시즌 중계를 앞두고는 MLB 포스트시즌 중계 스태프를 다 투입했다. 한국시리즈를 월드시리즈 급으로 준비하고 있다. ESPN 간판 캐스터 칼 래비치, 에두라도 페레즈 해설위원 등이 중계한다. 원활한 화상 중계를 위해 거액의 운송료를 들여 고성능 중계 장비를 보내왔다. 미국 내 KBO리그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김 위원에게 들어봤다.


-MLB가 지난 7월 개막하면서 KBO리그에 대한 미국 내 관심이 식은 듯했다.
“그렇지 않다. 올 시즌 초반 KBO리그에 매료됐던 미국의 야구팬들은 이탈하지 않았다. 초반에는 MLB보다 KBO리그의 시청률이 높은 적도 있었다. KBO리그가 현지시각으로 새벽 4, 5시에 중계되는 데다, MLB가 개막하고 NFL(미국 프로풋볼) 재개되면서 시청률이 좀 떨어졌다. 그래도 새벽 중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청률이 낮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마니아층이 생겼다. ESPN은 처음부터 높은 시청률보다는 KBO리그 마니아층이 생기길 기대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

-ESPN 중계진이 이제 KBO리그에 익숙해졌나.
“처음에는 KBO리그가 10개 팀인지도 몰랐다. 유니폼에 이름이 안 적혀 있는 선수는 누구인지도 헷갈렸다. 한국 선수 발음도 처음에는 스페인어처럼 J발음을 H발음으로 했다. 한국어는 그렇지 않다고 전했더니 바로 고치더라. 삼성 라이온즈 홈에서 열린 NC와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방송 15분 전에 캐스터가 “어디가 홈이야?”라고 물을 정도였다. 그런데 ESPN 중계진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나와 화상으로 일대일 KBO리그 과외를 했다.”


-어떻게 ESPN에서 KBO리그 전속 해설위원이 됐나.
“ESPN이 KBO리그를 중계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KBO리그 개막 일주일 전에 나왔다. ESPN 관계자들은 KBO리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내가 몇 년 전부터 소셜미디어(SNS)에 꾸준히 KBO리그 소식을 영어로 올리고 있었는데, 그들이 나를 팔로워하고 KBO리그에 대해 묻더라. 깜짝 놀랐다. 마치 BTS가 팔로어해주는 기분이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줬더니, 존 샴비, 칼 래비치 등 영향력 있는 캐스터들이 ESPN 부사장에게 나를 채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래서 올 시즌 중계 계약을 맺게 됐다.”


-처음 ESPN에 중계된다고 했을 때, 일부 야구팬들은 ‘KBO리그가 수준 이하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그런데 ESPN 중계진은 KBO리그를 굉장히 재미있게 보더라. 홈런치고 빠던하는 모습, 몸에 맞는 볼이 나오면 투수가 모자 벗고 인사하고, 1루에 가면 1루수와 상대 타자가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 등을 보고 신기해하더라. 그래서 ‘한국 고교에 전문 야구부가 있는 학교는 50여 개뿐이고 대부분 선후배로 얽혀있다. 그러다 보니 서로 공경하는 문화가 있다’고 했더니 흥미로워했다. 유니폼과 야구장도 MLB에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

-미국 야구팬들이 제일 관심 있는 팀은 어디였나.
“미국 현지 팬들이 가장 좋아한 팀은 NC 다이노스였다. 시즌 초반 NC 경기가 많이 중계됐다. 게다가 NC 타자들이 홈런도 많이 치고 성적도 좋았다. 나중에는 ESPN 쪽에서 다른 팀 경기보다 NC 경기 중계를 원하기도 했다. ESPN의 경우 ‘야구는 매일 열리는 스포츠라서 한 팀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더라. 무엇보다도 NC 구단이 ESPN 취재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구창모, 나성범 등 간판선수 인터뷰가 성사됐다. NC가 미국 내 팬들을 위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펼쳐 호감도를 높였다.”


-특히 NC의 공룡 마스코트 단디, 쎄리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
“맞다. 그래서 NC 마스코트 단디 인형을 구해 중계하는 방에 장식했다. NC는 무관중 때 관중석에 단디가 다니면서 화면에 많이 잡혔다. 그래서 미국 야구팬들에게 친근한 마스코트가 됐다. ESPN 캐스터와 해설위원 모두 “NC가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NC가 ESPN의 취재에도 적극적으로 응해줬다. 전통의 인기 팀은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등이라고 설명했는데, 그래도 ESPN은 NC가 최고라고 하더라. 한국시리즈에 NC가 올라가서 ESPN 중계진이 매우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 ESPN에서 KBO리그가 중계될까.
“아직 모르겠다. ESPN PD에게 물어보면 ‘하지 않을까’라고 하더라. ESPN 실무진들 모두 KBO리그가 재미있고 중계할 만한 콘텐트라고 평가하고 있다. KBO리그 한 경기 중계에 약 15명 스태프가 투입된다. 그만큼 중계 질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는 고도의 중계 장비를 보내줬는데. 운송료만 몇백만 원이라고 하더라. 또 MLB 포스트시즌을 중계했던 스태프가 다 투입돼 KBO리그 포스트시즌을 만들고 있다. ESPN 전체 인원이 1500여 명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에 300여 명이 구조조정이 됐고, 인력 감축을 더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KBO리그 중계를 위해 고도의 중계 장비를 보내고 나를 채용한 건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뜻일 것 같다. 내년에도 ESPN에서 KBO리그를 중계했으면 좋겠다.”파워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이 17일 첫 방송한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황민현(고은택 역)의 첫 주연작이자 정다빈(백호랑 역)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온’은 캐스팅 소식 단계부터 새로운 비주얼 맛집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노종현(도우재 역), 양혜지(지소현 역), 연우(강재이 역), 최병찬(김유신 역)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신예들이 대거 합류,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에너제틱한 기대감을 북돋는다.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특히 황민현과 정다빈이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과 안하무인 SNS스타 백호랑이 되어 그려나갈 상극 케미 로맨스가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김상우 감독 역시 고은택과 백호랑의 첫 만남과 둘의 감정이 짙어지는 순간을 관전 포인트로 꼽아 만나면 팽팽히 맞붙던 사이에서 차츰 설렘으로 변해가는 미묘한 관계 변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라이브온’에서는 컴퓨터보다 휴대폰이 익숙하고, SNS 인플루언서에게 영향을 받고, 매일 FLEX를 하고픈 요즘 학생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린다. 여기에 꿈을 향해 매진하는 열정, 친구와의 우정과 갈등, 순수한 설렘과 서툰 감정 표현 등 학창시절을 지배했던 감정들을 녹여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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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멤버 겸 배우 황민현은 17일 온라인 중계한 제작발표회에서 “진짜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 세트에서 연기를 해서 정말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그래서 더 즐겁게 촬영했다”며 “처음 주연을 맡았다. 첫 촬영 전에는 떨리고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웠는데 촬영하면서 주위에서 많이 알려주시고 같이 함께했다. 배우들이 맞춰줘서 긴장감과 떨림은 사라지고 즐거움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뮤지컬과 연기와 드라마는 많이 달랐다”면서도 “뮤지컬을 했던 경험이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수 있게 도움을 준 것 같다. 그때 경험 덕분에 촬영을 잘 끝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요즘 친구들은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평소에 트렌드를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신조어를 잘 모르더라. 굳이 이렇게까지 줄여야하나라고 생각하는 줄임말이 있었다. ‘알잘딱깔센’이라는 말인데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라는 의미였다”고 웃었다.파워볼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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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 이어 고교생 역할을 맡은 정다빈은 “사실 ‘인간수업’속 민희와 ‘라이브온’의 백호랑 캐릭터는 나이가 같다는 것 외에는 같은 점이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호랑이를 준비하면서 내외면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호랑이는 겉으로 봤을 때 가시돋은 인물 같지만 다른 친구들이 많이 도와준다. 씩씩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이 호랑이의 매력이다. 호랑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는게 호랑이의 매력이다”라며 자신의 실제 고교때 모습에 대해서는 “고등학생때도 활동을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친구들도 신기해했다. 하지만 나에 대해 익숙해하면서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더 어색해했다. 학교를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그냥 학생 정다빈이었다”고 웃었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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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는 극중 화끈하고 단순한 성격의 강재이 역을 맡았다. 연우는 “악역을 혼내주는 장면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에게는 사이다 같은 신이었다. 강재이와 연우는 닮은점도 많고 다른점도 많다”며 “연기를 하면서 재이에게 많이 배웠다. 솔직하게 말하고 거침없이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파워볼엔트리

이외에도 노종현, 양혜지, 최병찬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다. ‘라이브온’이 오랜만의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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