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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LPGA 신인상 수상·상금 2위로 마무리

유해란이 15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 4번홀에서 홀아웃 하며 웃고 있다. KLPGA 제공
유해란이 15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 4번홀에서 홀아웃 하며 웃고 있다. KLPGA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치러진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올해도 신인 돌풍이 거셌다. 3승을 거둔 임희정(20ㆍ한화큐셀)과 2승을 거두고 신인상을 차지한 조아연(20ㆍ볼빅)의 경쟁이 불꽃 튀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신인상 경쟁 구도는 시작부터 끝까지 유해란(19ㆍSK네트웍스)의 독주 체제였다. 신인상 포인트 1,972점으로 1,190점인 2위 현세린(19ㆍ대방건설)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일찌감치 신인상을 확정한 유해란은 15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며 단독 2위를 기록, 상금 순위도 2위로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쳤다. 지난 7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17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전 경기 컷 통과한 그는 루키 시즌에 벌어들인 상금만 약 6억2,831만원으로 7억9,714만원을 쌓은 상금왕 김효주(25ㆍ롯데) 바로 아래에 위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및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이 국내 무대에 머물지 않았더라면 상금왕 자리도 유해란 몫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유해란은 “시즌 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성가를 이뤘던 한 해였던 것 같다”며 2020 시즌을 돌아봤다. 최종전을 마친 뒤 만난 유해란은 “해외에서 뛰던 언니들이 국내 무대에 오면서 많이 힘든 시즌이 될 거란 생각을 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언니들과 경기하며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게 돼 뜻 깊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유해란이 15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춘천=김형준 기자
유해란이 15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춘천=김형준 기자

이번 시즌 유해란이 거둔 성과는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즌 개막이 5월로 미뤄졌지만, 언니들 보란 듯 전 경기 컷 통과는 물론이거니와 전체 대회의 절반 수준인 8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초청 선수로 참여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지만, 36홀로 축소 진행된 덕을 봐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그는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인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역대 4번째 신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묻자 유해란은 “동경해 온 유소연(30ㆍ메디힐) 언니와의 동반 라운드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그는 “한창 골프에 전념하던 중학교 때 유소연 언니가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을 하는 등 전성기였다”며 “같은 성씨이기도 해서 마음이 더 간 것도 있었는데, 올해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했다. 특히 지난달 SK네트웍스 대회 때 한 조에서 경기했던 순간을 두고 그는 “성공한 덕후가 된 순간이었다”며 웃었다.

유해란이 15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KLPGA 제공
유해란이 15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KLPGA 제공

유해란은 이제 유소연이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던 US여자오픈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아직은 KLPGA 무대에서 더 경험하고 싶은 게 많고, 배워야 할 게 많다”면서도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내년엔 더 나은 선수로 돌아오겠다는 다짐도 했다. 유해란은 “이번 시즌에 퍼트 감각이 오락가락 한 것 같다”며 “겨울 동안 퍼트를 보완해서 내년엔 더 나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기쁜 수상 소식을 공유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이 상을 제게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EPL 10월의 선수상을 들어 보이며 미소를 드러냈다.

손흥민의 이 게시물에는 61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손흥민의 수상 소식에 토트넘도 20일 인스타그램에 “이달의 선수”다라며 손흥민의 사진을 게시했고, 토트넘의 이 게시물에는 12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다.

현재 토트넘을 지휘 중인 조세 무리뉴(포르투갈) 감독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하면서 ‘EPL 이달의 선수’ 통산 3회를 기록한 손흥민은 가레스 베일(웨일스), 사디오 마네(세네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뤼트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손흥민 위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티에리 앙리(프랑스), 프랭크 램파드, 제이미 바디(잉글랜드) 등 7인이 4회 수상했고, 로빈 반 페르시(네덜란드),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5회 수상으로 동률을 기록했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해리 케인은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6회 수상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7회 받으며 단독 질주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서울 노인요양시설에 외부인 출입 금지 조치
23~27일 서울 내 택시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순천 2단계 이어 횡성·창원·하동 1.5단계 격상

][서울=뉴시스]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 0시 부터 2단계로 격상했다. 전국 지자체 중 2단계 격상은 순천이 처음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 0시 부터 2단계로 격상했다. 전국 지자체 중 2단계 격상은 순천이 처음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고 있는 서울·경기 수도권과 강원·경남·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방역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시가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나선 데 이어 강원 횡성군과 경남 창원시, 하동군의 거리두기 단계도 1.5단계로 상향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를 갖고 해당 지자체들이 마련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최근 이용자와 종사자를 통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에 방문객, 자원봉사자 등 외부인의 출입을 당분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종사자들도 모임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출장을 취소시키도록 해 관리를 강화한다.

택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방역 관리에도 나선다. 오는 23~27일 5일간 택시운수 종사자, 승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택시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를 점검한다.

경기도는 주말 기간인 20~22일 종교·문화·체육·관광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변경된 수칙을 집중 점검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을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도 살핀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남 순천시는 최근 일일 환자수와 집단감염, 공동 생활권인 광양시의 확산세, 임박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을 고려해 20일 0시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11월 재유행과 관련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선언한 것은 순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해당 지역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을 할 수 없으며, 직접판매 홍보관·노래연습장·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실내 영업이 불가하다.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 이내로만 참여할 수 있고 모임과 식사는 할 수 없다.

강원 횡성군도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을 결정했으며 오는 21일 0시부터 12월4일까지 적용한다.

경남에서는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하동군, 창원시에서 거리두기 1.5단계를 상향 적용한다. 하동군은 19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3일까지 2주간 적용한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된 이들 지역은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학교는 등교 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

중학교와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하동군은 교육당국이 19~20일 관내 학원을 휴원시킨 상태다.

경남도는 창원·사천·하동 3개 시·군을 ‘코로나19 정밀방역 지원지역’으로 지정, 2주간 집중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방역 감시 점검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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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BE’는 지금까지 선보인 정규 시리즈 앨범과는 다른 형태의 앨범으로 지금 이 순간에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 나아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11월 20일 오후 2시 발매된다.파워볼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과 정재형-김종민의 신박한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2020년 가을의 끝에 큰 프로젝트를 마친 유재석이 정재형-김종민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을 위한 ‘김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것.

본캐로 뭉친 세 사람은 근황 토크는 물론 항간에 의혹이 일었던 ‘지미 유의 1200만원짜리 금팔찌’의 진실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본캐 유재석과 신박기획으로 깊은 인연을 맺은 정재형-김종민이 함께한 은혜 갚기 ‘김치 배송’ 현장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2020년 큰 프로젝트를 끝낸 후 한 해를 돌아보며, 고정 출연자 유재석의 부캐 활동에 도움주신 분들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재석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고마운 분들께 전달해드리며 은혜를 갚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을 마지막 단풍잎이 만발한 한옥 앞에 반가운 미소를 짓고 있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트렌치코트를 맞춰 입은 정재형과 김종민. 두 사람은 유재석을 보고도 “누구세요?”라며 그의 본캐와 부캐 사이 정체성(?) 확인에 나섰다.

지난 3개월간의 환불원정대오 함께 신박기획 활동을 마친 후 근황 토크를 하던 중 정재형은 환불원정대에게 선물 받은 ‘지미 유의 1200만원짜리 금팔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재석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유재석은 억울한(?) 목소리로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어!”라고 하더니 “다시 한 번 확인 해 봤어!”라고 ‘금팔찌’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제작진의 안내로 자리를 이동한 세 사람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절인 배추 50포기와 김장 김치 양념을 위한 재료, 그리고 고무장갑 3개가 그들이 맞이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지령을 받은 듯 코트로 한껏 멋을 낸 세 사람이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김장 재료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정재형과 김종민은 “우리는 고마운 사람, 그렇게 많지 않은데?”라며 누구도 쉽게 움직이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2020년 큰 프로젝트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본캐 유재석과 정재형-김종민의 신박한 재회 현장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시청자들과 함께 견디며 웃음과 위로를 건넨 ‘놀면 뭐하니?’는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를 통해 센 언니들의 따뜻함과 용기를 모두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코로나 시대에 사라지고 있는 무대에 대한 진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에 ‘놀면 뭐하니?’는 248회 ‘이달의 PD상’ TV예능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파워볼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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