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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우리 이혼했어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예견된 충격이었다. 실제 이혼 후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이혼했어요’가 파격적인 이야기들과 함께 안방극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일 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가 첫 방송됐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국내 최초로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 간 생활해보며 소위 ‘이혼적 거리두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이혼 그 이후의 부부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하 선우은숙, 유깻잎 최고기가 등장했다. 두 이혼 부부는 서로의 속내를 터놓으며 그간의 루머를 해명하기도 하고, 서로 미처 몰랐던 묵은 감정들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 26년 만에 이혼한 이영하 선우은숙은 별거 기간까지 합쳐 무려 15년 만에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3일 동안 한 공간에서 지내게 된 두 사람은 여전히 깊은 감정의 골을 드러냈다. 이영하를 만나기 전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선우은숙은 다시 만난 이영하에게 원망의 감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고, 이영하는 이를 외면했다. 과거 이야기도 이어졌다. 선우은숙은 과거 이영하가 이혼 후 자신이 재벌 회장을 만난다는 루머를 그대로 믿고 막말을 했고, 이에 상처 받아 3년 간 불면증 약을 복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유튜버 유깻잎 최고기가 등장했다. 겨우 이혼 7개월 차,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이들의 결별 배경에는 최고기 아버지가 있었다. 상견례 자리에서부터 사돈에게 막말을 한 최고기의 아버지의 모습이 유깻잎이 상처를 받았다는 것. 이후로도 시아버지의 폭언은 이어졌고, 아버지 편을 든 최고기의 태도가 결국 두 사람을 이혼까지 몰고 갔다. 아직 부모의 이혼에 대해 알지 못하고 엄마를 찾는다는 어린 딸의 이야기가 나오자 유깻잎은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였던 김동성의 출연이 예고됐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인해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 일명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신상명세가 공개되는 등 논란을 몰고 다녔던 그의 출연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베일을 벗은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혼 부부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실제로 벌어진 이별이기에 더욱 날 것인 이들의 감정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이 솔직한 대회들이 “재결합이 목적이 아닌,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제시하려 한다”는 제작 의도에도 어느 정도 부합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시청률 역시 8.9%라는 고무적인 기록을 냈다.

다만 출연자들을 둘러싼 각종 루머, 가십의 재생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과거의 앙금을 털어내기 위한 이들의 심경고백이 새로운 분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관건은 제작진의 연출이다. 자극적인 연출 대신 기획의도를 온전히 지키며 실제 이혼 부부들의 유의미한 대화들을 담아낼 수 있을지, ‘우리 이혼했어요’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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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을 칭찬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지난 시즌과 다르다. 수비하다가도 언제든 득점할 수 있는 위협적인 팀이 됐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맹활약 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를 달리고 있다.

비단 선수들의 활약만이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끄는 건 아니다. 명장 무리뉴 감독이 있다. 토트넘에서 2년 차를 맞은 무리뉴 감독은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주포 케인에게 후방에서 패스, 손흥민에겐 공간 침투를 지시하는 등 확실한 컨셉을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 맞아 들어가고 있고, 많은 이들이 토트넘의 올 시즌을 장밋빛으로 내다보고 있다. 베르바토프도 마찬가지였다.

베르바토프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베트페어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스퍼스를 맡은 지 1년이 됐다. 당시 난 좋은 계약이었다고 말했는데, 팬들은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 그들은 지금 불평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의 현재 순위는 무리뉴 감독이 구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수비 중심의 축구를 하는 게 아니다. 손흥민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개막전에서 에버튼에 패한 후 7경기 무패 행진(5승 2무)을 달리고 있다. 기세가 좋지만, 오는 22일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베르바토프는 맨시티와 경기가 토트넘에 중요한 경기라고 봤다. 그는 “만약 맨시티를 잡는다면, 토트넘은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올 시즌 맨시티는 문제가 있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팀 중 하나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며 “우승 레이스가 활짝 열려있는 올해에 토트넘이 진정한 우승 후보”라고 힘줘 말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혜성 인스타그램
이혜성이 금손 요리 실력을 뽐냈다.

21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간단 알리오 올리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파워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성이 직접 요리한 알리오 올리오가 접시에 예쁘게 담겨 있다. 판매하는 음식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감탄을 안겼다.

이어 이혜성은 알리오 올리오 요리 꿀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도 “이게 집밥이라니”, “오늘 저녁에 먹으려고 했는데 꿀팁 감사해요”, “와 맛있겠네요”, “요리 너무 잘해요”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이혜성은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될 tvN 시사교양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다.

‘공화 주지사’ 조지아, 선거결과 확정..미시간서도 ‘믿는 도끼’ 발등
매리코파 카운티, 공화당 다수 이사회 ‘만장일치’로 확정 투표
공화당서도 승복론 고개..’나홀로 불복’ 고립돼가는 트럼프

공화당 소속인 브래드 래펜스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공화당 소속인 브래드 래펜스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대선 패배 후 ‘뒤집기’를 위해 소송전까지 불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친정’인 공화당 인사들의 ‘소신 행보’로 인해 경합주들에서 잇따라 ‘불의의 습격’을 당했다.

20일(현지시간) 재검표를 진행한 조지아주에서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확정하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까지 초청한 미시간주 공화당 의원들은 선거 확정 절차에 대한 ‘불개입’을 선언한 것이다.

뒤집기 가능성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등 보수 진영 내에서도 점점 고립돼 가는 모양새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벌어진 일련의 일들과 관련, “선거 패배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양쪽에서 강타당했다(twin blow)”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도 “대선 결과를 무효화 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가 동료 공화당원들로부터 두 차례 가로막혔다”고 진단했다.

조지아주는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1만2천670표 차이(0.25%)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는 개표 결과를 공식 인증했다.

지난 11일 시작한 수작업 재검표 끝에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바뀌지 않자 이날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 국무장관에 이어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가 이를 확정한 것이다. 이들 모두 공화당 소속이다.

득표율 격차가 0.5% 이하인 만큼 주법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측은 추가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래펜스퍼거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오늘 발표한 결과가 옳다고 믿는다”며 추가 재검표를 해도 결과가 뒤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파워볼게임

백악관 방문 온 미시간주 의원들 [로이터=연합뉴스]
백악관 방문 온 미시간주 의원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당선인 확정 지연작전을 위한 우군 확보 차원에서 백악관에 주 공화당 의원들을 직접 불러들이기까지 했지만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됐다.

주 공화당 의원들이 “현재로선 선거 결과를 뒤집을 만한 정보는 없다”며 주의 선거 확정 절차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백악관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선 결과 대응책을 논의한 직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대규모 선거 부정이 있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동조를 끌어내려고 이들을 초청했지만 기대와 다른 답만 얻으면서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은 셈이다.

이에 따라 미시간 주도 마감 시한인 23일 이전에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 선거당국 역시 이날 투표를 통해 선거 결과를 예정대로 확정하기로 했다.

투표에 참여한 카운티 이사회 회원 5명 중 4명이 공화당 소속이지만, 만장일치로 투표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매리코파는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로, 생전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했던 고(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정치적 근거지인 피닉스가 속한 지역이기도 하다.

네바다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파단체인 ‘선거 진실성 프로젝트’가 제기한 선거 결과 승인 중지 가처분 신청이 이날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따라 마감 시한인 24일 이전까지 바이든 승리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심야에 "내가 대선 이겼다!" 트윗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오후 11·3 대통령 선거에 대해 "내가 선거에서 이겼다!"(I WON THE ELECTION!)라고 트윗했다.       그러나 트위터 측은 이 게시물에 "공식 소스들은 이 선거 결과를 다르게 집계하고 있다"라는 주석을 덧붙여 트럼프의 주장이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것임을 강조했다. 2020.1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트럼프, 심야에 “내가 대선 이겼다!” 트윗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오후 11·3 대통령 선거에 대해 “내가 선거에서 이겼다!”(I WON THE ELECTION!)라고 트윗했다. 그러나 트위터 측은 이 게시물에 “공식 소스들은 이 선거 결과를 다르게 집계하고 있다”라는 주석을 덧붙여 트럼프의 주장이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것임을 강조했다. 2020.1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공화당 내에서도 여전히 다수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터져 나오고 있다.

라마르 알렉산더(테네시)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위원장, 케이 그레인저(텍사스) 하원의원, 프레드 업튼(미시간) 하원의원 등은 이날 성명이나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사기 주장을 일축하면서 바이든 인수팀에 대한 정권 이양 작업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파워볼사이트

younglee@yna.co.kr

[OSEN=고척,박준형 기자] 9회초 NC 선두타자 나성범의 파울타구를 대수비 조수행 좌익수가 잡아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박준형 기자] 9회초 NC 선두타자 나성범의 파울타구를 대수비 조수행 좌익수가 잡아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박건우(30)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조수행(우익수)가 선발출전한다. 

한국시리즈에서 타격감이 부진한 박건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신 조수행이 선발 우익수로 경기에 나선다. 조수행은 지난 20일 열린 3차전 9회 대수비로 나서 멋진 슈퍼캐치를 선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조수행이 수비 쪽으로 안정돼 있다. 작전 수행이나 컨택도 잘한다. 상황에 따라서 좌투수가 나오면 대타로 (박)건우가 나갈 수 있다. 건우가 안 맞는 상태에서 계속 나가봐야 좋지 않다. 타이밍이나 공 대처하는 자세가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박건우 대신 조수행을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두산은 이날 김민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NC는 송명기가 출격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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