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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의회 양의지 회장이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년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양의지(33·NC) 회장을 포함한 선수들이 2차 드래프트 폐지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저연차, 저연봉 선수들에게 뛸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읍소를 함께 했다.

양 회장은 지난 15일 늦은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장을 원하는 게 아니다. 2차드래프트를 통해 저연봉, 저연차 후배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를 원할 뿐이다’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과 함께 ‘선수들에게 기회를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같은 시각 KT 황재균, 강백호 등도 같은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고, 두산 유희관 조수행, NC 박민우 등 연차와 팀을 가리지 않고 상당 수 선수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실행위원회(단장회의)는 지난 8일 회의에서 2차 드래프트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선수협은 곧바로 “재고해달라”는 입장문을 냈고, 지난 15일 약식 총회에서 ‘신사적인 방법으로 반대 운동을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양 회장은 “2차드래프트로 기회를 얻은 선수도 많고, 성공 사례도 있다. 저연차, 저연봉 선수들은 1군에서 한 경기라도 뛰기를 원한다. 2차드래프트는 이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차원으로 만든 제도다. 선수 순환이라는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며 “이사회(사장회의)에 김용기 사무총장대행이 찾아가 선수협 입장을 말씀드리고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개 중인 ‘2차드래프트 폐지’ 문구. 박민우 SNS캡처

KBO는 16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오찬을 겸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실행위에서 통과된 안건 보고를 받고, 올 연말 퇴진하는 정운찬 총재와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2차드래프트 폐지와 내년시즌 일정 등은 이사회에서 뒤바뀔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구단 재정이 어려운데다 흑자를 낸 기업들도 스포츠단 지원을 줄이는 실정이다. 인력 감축 등 몸집 줄이기로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각 구단 사장들이 비용이 발생하는 2차드래프트를 유지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선수들이 SNS를 캠페인 도구로 활용한 것은 팬들의 지지를 원하기 때문이다. 젊은 팬들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성향이 강해 선수들의 캠페인에 동참하면, 예기치 못한 파도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선수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는 1군 주축 선수들의 바람이 팬심을 등에 업고 이사회까지 전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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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사진을 통해 ‘특급 몸매’를 과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김지우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직은 살아있으나 그냥 살아있는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녀의 말과 달리 운동으로 잘 관리된 몸매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또한 초콜릿 복근도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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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는 “다시 나타나라, 나타나”라며 ‘눈바디’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복근은 UFC급” “PT샵에서 봤는데 너무 멋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파워볼사이트

김지우는 UFC 옥타곤 걸을 연상케 할 만큼 건강한 모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7세 딸을 둔 엄마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도 돋보인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레이먼 킴 셰프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를 키우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지우 SNS

FA 시장 선출 신중, 비선출 과감
선출 단장은 육성에, 비선출 단장은 구성에 방점
KIA LG KT 한화는 FA 시장서 조용

[스포츠경향]

2020 스토브리그 FA 시장에서 선출 단장들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 KIA 조계현 단장이 지난 8월 최형우의 1000득점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2020 스토브리그 FA 시장에서 선출 단장들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 KIA 조계현 단장이 지난 8월 최형우의 1000득점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2020시즌 KBO 스토브리그 FA 계약 흐름은 ‘신중한 선출, 과감한 비선출’로 요약될 수 있다. 선수 출신 단장과 비선수 출신 단장 사이의 움직임이 조금 달랐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선출 단장 팀과 비선출 단장 팀으로 구분될 수 있다. KIA 조계현, LG 차명석, KT 이숭용, 한화 정민철 단장은 스타 선수 출신 단장이다. 삼성 홍준학, NC 김종문, SK 류선규, 키움 김치현 단장은 프로 선수 경험이 없는 인물이다. 두산 김태룡 단장과 롯데 성민규 단장은 엘리트 야구 선수의 길을 걸었지만 프로야구 1군 기록은 없다.

KBO리그는 최근 수년 동안 선수 출신 단장이 크게 늘었다. 구단 운영에 있어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해야 할 필요가 커졌고, 이를 위해서는 실제 야구를 했던 선수 출신의 ‘눈’이 요구됐다. 어떤 선수가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지를 판단해야 했다. ‘선출 단장’은 상대적으로 ‘육성’에 대한 압력이 크다. 야구를 해 본 것은 물론 코치 등 지도자 생활을 경험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실력을 성장시키는데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선수 출신 단장은 선수 가치 평가에 보다 냉정하고 인색할 수밖에 없다. 육성에 방점이 찍히는 만큼 외부 영입 보다는 내부 성장 압력이 더 크게 작용한다.


반면, 비선출 단장은 외부 선수 영입 움직임에서 보다 자유롭다. 선수들의 가치를 중립적으로 살피고, 전력 강화를 위한 자산의 외부 영입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 육성 보다는 선수단의 효율적 ‘구성’에 방점이 찍히기 때문이다.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과감한 ‘투자 결정’이 가능한 입장에 선다.

2020시즌 스토브리그 FA 움직임은 이런 흐름 속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허경민의 계약기간이 7년까지 늘어난 것은 비선출 단장 구단들의 적극적 움직임에서 나왔다. 두산은 허경민을 반드시 잡는다는 입장 속에 선수 옵션이 포함된 최대 7년 계약에 합의했다.

최주환이 SK로, 오재일이 삼성으로 이적할 수 있었던 것 역시 비선출 단장의 적극적인 투자 결정 때문이었다. 반면, 정수빈이 두산에 남은 것 역시 한화의 움직임이 신중하고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선수 출신 단장이라면 팀 내 외야수 자원과 정수빈의 계약 규모 사이에서 신중하면서도 냉정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외부 FA와의 계약이 적정 규모를 넘어서면 팀 내 육성과의 가성비에서 밀린다는 판단 때문이다.

KIA가 최형우를 잡았고, LG가 김용의와 계약했을 뿐 KT, 한화 등 선출 단장 팀 모두 외부 FA 영입에 신중한 모양새다. 선출과 비선출 사이 묘하게 다른 단장의 입장이 시장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뉴스엔 황혜진 기자]

신예 고스트나인(GHOST9)이 9인 9색 매력을 뽐냈다.

고스트나인은 12월 16일 god 손호영과 데니가 호스트로 활약 중인 네이버 NOW. ‘점심어택’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새 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에 대한 소개를 전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또 최근 63빌딩과 부산 84층 헬리포트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며 ‘고층돌’ 수식어를 얻은 것에 대한 비화도 전했다. 멤버 최준성은 “63빌딩에서 무대를 하면서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무대 한가운데에서만 대기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위 파워풀한 칼군무로 ‘퍼포먼스 맛집’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바, 고스트나인은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6시간 이상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나인은 신곡 ‘월(W.ALL)’을 라이브로 소화, 여유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로 완성형 그룹의 면모를 뽐냈다. 이외에도 상황극을 통해 서로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하는 등 9인 9색 다채로운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끝으로 고스트나인은 “god 선배님들과 실제로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앞으로 고스트나인이 나아가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고스트나인은 신곡 ‘월(W.ALL)’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NOW. ‘점심어택’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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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 책임..과실 없다” 업주,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재판부 “건물 매수 후 페인트칠만..책임 전가·피해보상도 無”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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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난간 관리 소홀로 추락 사고가 발생한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 업주가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51여)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5월17일 오후 11시39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펜션 2층 옥외테라스에서 A씨가 운영하는 펜션 이용객인 B씨(44)와 C씨(41)가 1층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C씨가 난치병인 허리 골절 및 하지 부분 마비의 중상해를 당했다.

B씨와 C씨는 당시 테라스 난간에 기댔다가 난간이 부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 건설회사 직원들로 이 펜션에서 열린 회사 워크숍에 다른 직원들 16명과 함께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1월9일 이 펜션 건물 소유권 이전을 받으면서 2층 옥외 테라스 난간 높이가 88㎝로, 법적기준인 120㎝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음에도 그대로 방치해 인명피해를 초래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당시 난간의 재료도 설치기준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었음에도 그대로 방치하는 등 허술하게 관리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A씨는 재판에 넘겨져 피해자들이 난간에 돌진해 사고가 난 것이라 자신의 과실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건물 소유주인 A씨의 관리소홀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건물은 2003년 신축 주택으로 노후한 건물인데, 피고인은 건물 매수 후 안전 보강 공사를 한 사실이 없고, 난간 페인트 칠만 했다”면서 “잘못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고인의 과실 정도가 가볍지 않으며,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아무런 피해보상도 하지 않은 점 등 여러 사정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파워볼게임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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