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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올해도 장수 예능이 넘사벽이었다.

10주년을 맞이한 ‘런닝맨’부터 여전히 화제성 높은 ‘미운 우리 새끼’까지. 장수 예능이 시청률,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자리를 지키며 장수 예능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 국내+해외 모두 사로잡은 ‘런닝맨’

올해 10주년을 맞은 ‘런닝맨’은 여전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런닝맨’은 최고의 연예인들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게임을 통해 탈출하는 예능. 멤버들의 질주와 추격전, 긴박감 넘치는 대결은 시청자의 폭소를 불렀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양세찬, 전소민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고정 멤버가 예전보단 많아졌지만 다양한 미션과 레이스를 통해 프로그램 포맷에 변화를 주며 신선함을 잃지 않았다. 또한 매주 핫한 게스트를 초대,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로 여전히 고정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

▲ 잊혀진 청춘 스타들 근황과 반전 매력 ‘불타는 청춘’

런닝맨이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면 ‘불타는 청춘’은 7080 세대의 추억 여행을 도왔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불타는 청춘’은 잊혀진 스타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높은 화제성을 유지 중이다.

야구선수 이종범, 배우 겸 가수 곽진영, 배우 김홍표, K2 김성면 등 수많은 스타들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근황을 밝혔고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반전 매력과 입담을 선보였다. 달달한 러브라인도 시청 포인트 중 하나였다. 즉석 소개팅, 전화 맞선, 계약 연애를 통해 보여준 중견 로맨스는 청춘 로맨스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요란해도 부동의 日 예능 강자 ‘미운 우리 새끼’

올해도 간판 예능다운 강세를 보여줬다.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한 ‘미운 우리 새끼’는 엉뚱한 아들들, 모벤져스의 솔직한 입담, 특별 게스트를 향한 관심을 이어가며 SBS 주말 간판 예능의 몫을 해냈다. 최근에는 배우 김민종이 새로운 아들로 합류해 컨테이너 박스 자연인의 삶과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밝히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다양한 개성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냈지만 참 많이도 시끄러웠다. 고정 게스트 때문에 요란한 한 해를 보낸 것.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란 게스트를 향한 제작진의 묵묵부답 대처 방식은 똑같았다. 홍진영이 대학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별다른 멘트 없이 편집했고 홍진영 홍선영 자매와 모친의 당분간 출연은 없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시청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만큼 논란 게스트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 새로운 부부 합류로 다채로워진 ‘동상이몽2’

새롭게 합류한 부부들이 새로운 동상이몽을 보여줬다. 배우 이윤지는 딸 라니와 가족 일상을 최초 공개했고 배우 하재숙은 남편과 알콩달콩한 고성 라이프를 보여줬다. 가수 강남과 이상화는 결혼 뒷얘기로 시청자에게 설렘을 선사했고 가수 전진은 예비 아내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개그맨 박성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 배우 송창의, 개그맨 김재우 등 수많은 운명 부부의 동상이몽을 다뤘다.

부부 관찰 예능으로 시작한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부부의 동상이몽뿐만 아니라 부부의 도전, 아픔을 다루며 응원과 공감을 받았다. 3주년 특집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윤상현 메이비,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 다양한 부부가 합류하며 다채로워진 동상이몽은 꾸준히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고구마 속 사이다 백종원 솔루션 ‘백종원의 골목식당’

올해도 이름을 건 만큼 백종원의 고뇌와 노력이 돋보였다. 여전한 자영업자들의 미숙한 운영 방식, 고집은 시청자의 한숨을 불렀지만 백종원의 솔루션은 사이다를 선사했다. 백종원은 자영업자의 문제점을 단번에 파악,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넸다. 단순히 솔루션만 제공하지 않았고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분노하고 위로했다.

MC 김성주, 배우 정인선, 스페셜 손님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일손을 도우며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했고 스페셜 손님들은 솔직한 평가로 자영업자의 발전을 도왔다. 코로나19 확산된 후에는 ‘위기관리 특집’을 진행하며 호평을 얻었다. 새로운 지역이 아닌 기존 가게를 긴급 점검하며 시국에 맞는 취지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들이 장수 예능을 뒤따라 입지 다지고 있다. 정규 편성 후 1주년을 맞이한 ‘맛남의 광장’과 시즌 1과 달리 오디션 형식으로 바뀐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가 대표적인 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이라는 선한 취지로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착한 기획 의도에 맞게 특산물 판매, 대형 브랜드와 협업으로 시청자의 소비를 도우며 고정 시청자를 확보 중이다.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시즌 1과 달리 코로나19로 설 무대를 잃은 무명 가수들의 경연으로 포맷을 바꿨다. 가수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의 솔직한 평가와 꿀팁 전수, 다양한 연령층의 랜선 관객 심사단은 차별화된 경연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히 1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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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백종원이 포항 덮죽집 표절 논란 해결을 위해 나섰다.파워볼사이트

12월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겨울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방송 3개월 만에 포항 덮죽집을 급방문했다. 포항 덮죽집은 코로나로 촬영이 중단된 3개월 동안 사장이 스스로 연구일지를 기록하며 개발한 덮죽 메뉴로 백종원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골목식당. 그런데 방송 후 덮죽 메뉴를 이름까지 고스란히 도용 표절한 업체가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그 소식을 듣고 포항을 급방문하며 “거기는 진짜 착실하셔서 문제없겠거니 했다. 우리는 초심이 바뀌는 문제가 제일 많은데 이런 문제가 생긴다. 개인이 저렇게 노력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특히 애정이 간다. 우리라도 보호해 드려야 한다”며 “골목식당 나온 사장님을 보호하는 것도 있지만 뿌리 뽑아야 한다. 좋은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을 만난 덮죽집 사장은 안도의 눈물을 흘리며 지난 상황을 설명했다. 덮죽집 사장은 “한 분이 못 드시고 가시게 됐는데 이제 돈 좀 번다고 이러냐고 하더라.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확인해 봤는데 덮죽덮죽 기사가 올라와 있더라. 벌써 가맹점이 몇 개고 이런 기사가 올라와서 그러다 말겠지 설마 했다”며 메뉴 도용 사실을 알게 된 계기를 말했다.

덮죽집 사장은 맛을 지키기 위해 100그릇 한정 수량만 판매하며 아직 포장판매는 못하고 있는데 서울 강남에 포장 배달 업체가 생기며 손님들의 오해를 받고 욕을 먹게 된 것. 사장은 “너무 억울해서 화가 나더라. 그래서 제작진 분들에게 말씀드렸다. 감당할 수 없다고 도와 달라고 했다”며 ‘골목식당’ 제작진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덮죽집 사장이 내용증명 서류를 갖추는 일을 도왔고, 사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내용증명을 표절 업체 측에 보내도 연락이 없었고, 고민 끝에 SNS에 심경글을 올린 후 화제가 되자 그제야 상대측에서 갑자기 밤에 찾아와 사죄하겠다며 무릎을 꿇었다. 덮죽집 사장은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덮죽집 사장은 “사람들이 특허 신청하라고 해서 이건 특허할만한 게 아니라고 했다. 덮밥이 있는 것처럼 덮죽이 좋아하는 걸 죽에 올려 먹을 수 있는 건데”라며 “그런데 누가 방송 다음날 바로 상표명을 출원했더라. 방송 보자마자. 덮죽이란 말을 못 쓰게 될 수도 있다고 손님분이 그러더라. 메뉴명과 가게 상호 이름을 쓸 수 있게 신청을 뒤늦게 해놨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런 덮죽집 사장에게 “내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며 “내가 다 겪어봐서 안다. 얼마나 힘든데. 진짜 자포자기하고 싶다. 변호사 만나고. 심란하고. 혼자가 아닌데 뭐가 걱정이냐”고 응원했다. 덮죽집 사장은 “지금은 혼자가 아니란 걸 확실하게 느꼈다”고 미소를 보이며 백종원 다음 방문 때는 신메뉴 오므라이스 덮죽 대접을 약속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백종원이 사태 해결을 위해 특허청, 변리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곳에서 백종원은 덮죽 상표출원한 곳이 3군데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포항 덮죽집과 내용증명을 보낸 업체 외에도 한 군데가 더 있다는 사실이 충격을 선사하는 대목.

하지만 이내 백종원이 조언을 듣고 “그거 좋은데?”라며 반색하는 모습이 전세를 뒤집을 반전 열쇠를 암시하며 원만한 사태 해결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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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8)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골문도 열었다. 단 한 번의 슛으로 득점한 퍼포먼스에 미국 언론도 감탄했다.

‘CBS스포츠’는 “일대일 상황에서 손흥민과 견줄만한 축구선수는 거의 없다. 단독 득점 기회를 더 잘 살리는 선수가 있는지 내기를 하고 싶다면 그건 현명하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전반 33분 이날 유일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45분 리버풀에 결승골을 내줘 패했다.



‘CBS스포츠’는 “손흥민은 최고의 결정력을 발휘하는 축구선수 중 하나다. 토트넘 리버풀전 일대일 상황에서 ‘혹시 골을 넣지 못할까?’라는 걱정보다는 ‘설마 오프사이드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리버풀전까지 13경기 11골로 이번 시즌 EPL 득점 공동 1위다. 골문으로 향한 14차례 유효슈팅 중 단 3번만 득점에 실패했다.

‘CBS스포츠’는 “토트넘 손흥민이 리버풀전 득점 기회를 잡았을 때 골을 넣지 못하리라는 의심은 전혀 할 필요가 없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평범한 포워드는 근처에도 가지 못할 마무리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chanyu2@maekyung.com

신규 확진자 밀양 15번의 가족..자가격리 중 발병
“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총 13명..시민 추가 감염에 불안 가중”
“연말연시 모임·외출 자제, 제사·결혼(피로연)식·장례식장 마음으로”

경남 밀양시 코호트 격리된 윤병원 전경.
경남 밀양시 코호트 격리된 윤병원 전경.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경남 밀양 윤병원에서 17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밀양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밀양 39번(경남 953번)은 지난 13일 1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해 코호트 격리 중인 윤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워볼게임

이 확진자는 1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밀양 15번(경남 804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밀양 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그래픽]
[그래픽]

밀양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와 동시에 접촉자에 대해 검사와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확진자의 이동 경로 추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히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밀양의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완치 10, 입원 29)으로 늘어났다. 검사 306명, 검사결과 음성 9576명, 자가격리 212명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다”며 “연말연시 모임·외출 자제, 제사나 결혼(피로연)식, 장례식장 등은 마음으로 전달하고,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안니카 소렌스탐   /골프위크 캡쳐
안니카 소렌스탐 /골프위크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여자 골프의 전설인 안니카 소렌스탐(5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2008년에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은퇴했던 스웨덴 출신의 소렌스탐은 내년 1월 21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 올랜도 근처의 포시즌스 골프 앤 스포츠 클럽에서 열리는 2021시즌 LPGA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초청 유명인사로 출전한다고 미국의 골프위크가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소렌스탐이 LPGA투어의 공식적인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다.

이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외에 2018년~2020년 유명인사, 스타 운동선수, 그리고 40명 이상의 LPGA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LPGA에서 통산 72차례나 우승했던 소렌스탐은 2차례 다이아몬드 유명인사 챔피언인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인 존 스몰츠(53)를 포함한 강력한 남자 아마추어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끝난 제75회 US오픈여자골프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챔피언인 김아림(25)에게 영상전화 통화를 걸어 축하를 해준 소렌스탐은 이 대회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골프 채를 꺼내 먼지를 털어냈다. 공중에 날아가는 공을 보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소렌스탐은 이와함께 ”제 아들이 9살인데 골프에 관심이 많다. 대회에 나가서 아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싶으며,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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