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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김은희 작가가 백업댄서로 활동했던 화려한 시절을 회상했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북유럽’에는 영화감독 장항준, 드라마 작가 김은희 부부가 동반 출연해 화려한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가) 90년대에 좀 놀았다. 당시 가부장적 시대였지만 춤을 췄다. 술을 먹다가 춤을 추라고 하면 안무를 기억하고 추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공개된 김은희 작가의 90년대 시절은 반전으로 가득했다. 현재 수수한 모습과 달리 짙은 화장에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돋보인 것.

이에 김은희 작가는 “풀메이크업 아니면 안 나가던 시절이다. 요즘도 가끔 춤을 추기는 한다. 하지만 장항준 앞에서는 안 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김숙은 “춤추는 걸 좋아하시면 셀럽파이브에 모시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북유럽’ 방송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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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함정우가 KPGA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1위를 차지했다.

함정우는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LB세미콘 리커버리율에서 67.088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4.1844%(3위) 기록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수치다.

‘리커버리율’이란 그린 적중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이다. 스크램블링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KPGA는 지난 4월 LB세미콘(주)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LB세미콘(주)에게 부여했다.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에 오른 함정우는 LB세미콘(주)로부터 현금 3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함정우는 리커버리율 1위를 포함해 2020시즌 동안 1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7위(2369.08포인트)에 자리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함정우는 리커버리율 1위에 오른 비결로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이 좋았기 때문이다. 핀 가까이 공을 잘 붙였다”고 설명하면서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퍼트가 좋지 않았다. 지난해에 비해 샷은 거리도 늘고 정교해졌지만 퍼트는 퇴보한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퍼트에서 잔 실수가 정말 많았다. 우승 찬스를 맞이했을 때 퍼트가 빗나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다. 동계 훈련 시 퍼트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LB세미콘(주)로부터 받은 부상으로 퍼트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것이다. 좋은 기회다”고 설명했다.

함정우의 2021년 목표는 ‘함정우의 해’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2021 시즌에는 다승을 이뤄내고 싶다. 1승을 넘어 3승까지 달성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모두 석권하는 것이 목표다. ‘덕춘상(최저타수상’) 타이틀도 욕심이 난다. 박상현 김경태 선수처럼 한 시즌에 큰 획을 긋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홀짝게임

마지막으로 함정우는 한 가지 소망에 대해 더 이야기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하루빨리 종식되는 것.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 분들이 힘들어 하고 계신 만큼 다같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골프 선수로서도 코로나19가 사라져 많은 갤러리 분들의 응원 속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함정우/KPGA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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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싱크탱크 연설서 “공산당 공격·내정간섭·기업 제재 중단” 요구
바이든 승리 후, 미중관계 관련 中 관리 발언으로는 가장 상세

왕이 외교부장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왕이 외교부장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과 미국이 최악으로 치달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대화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말했다.

왕 부장은 18일 저녁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 화상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9일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그는 “양국이 대화를 재개하고, 올바른 궤도로 복귀하며, 상호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면서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미중 관계가 나선형으로 미끄러져 수교 41년 만에 최악으로 떨어졌다며 “미국의 대중국 정책이 객관과 이성을 가능한 한 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양국이 서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하며 관계 개선을 위한 전략적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에 잠재적인 협력 분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기후변화, 경제회복 등 3가지를 꼽았다.

왕 부장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중국 공산당원과 가족의 비자를 제한하고 홍콩 탄압을 이유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14명을 제재하는 등 반(反)중국 조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중국 정부 관리의 발언으로는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승리한 이후 미중 관계를 놓고 가장 상세한 것으로 꼽힌다.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을 1개월 앞두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이 18일 아시아소사이어티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왕이 외교부장이 18일 아시아소사이어티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왕 부장은 미국 정치인들이 중국에 대해 전략적 오판을 했다면서 양국 관계를 더 악화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경고했다.

또 미국 일부 정객의 중국 공산당 공격은 14억 중국 인민에 대한 공격으로 결국 실패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중국을 개조하거나 전복하려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도 했다.

그는 대만과 홍콩, 신장(新疆)과 티베트 등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중국은 독립적인 주권국으로서 당연히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 안보 개념을 무턱대고 적용해 중국 기업을 불합리하게 탄압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왕 부장은 미중 양국 간에는 폭넓은 공동 이익이 있다면서 “중국은 현재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대립 관계가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아태 지역에서 미국은 동맹이, 중국은 파트너가 있다며 공동의 친구들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아태 지역 내 중국의 영향에 관해 적대적으로 보지 말고 중국의 정당한 권익에 대해 군사적 도발을 하지 말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영유권 분쟁지인 남중국해 문제에는 양측이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왕 부장은 중국과 호주 관계가 첨예하게 악화한 상황에서 호주에 경고의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호주는 중국이 과연 위협인지 파트너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호주의 관계는 2018년 호주가 화웨이의 5G 네트워크 참여를 금지했을 때부터 삐걱거렸다. 올해 호주가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국제 조사를 요구한 이후 더 악화했는데 중국은 와인에서 석탄까지 각종 호주산 제품의 수입을 잇따라 제한하고 있다.

왕 부장은 “우리는 중국과 호주 관계가 정상적이고 건강한 발전 궤도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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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릴보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tvN ‘쇼미더머니9’에서는 릴보이가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파이널 경연은 1라운드 래퍼 단독 무대와 2라운드 프로듀서 합동 무대로 이루어졌다. 순서는 준결승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획득했던 릴보이가 결정했으며, 머쉬베놈, 스윙스, 래원, 릴보이 순이었다.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아 온 머쉬베놈은 의외로 지금의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명이 길었다. 음악한 지 내년이면 10년 차다. 무명 시절 때는 버스킹도 해 보고, 관객이 0명이었던 적도 있다. 돌아가기가 두려웠던 것도 있다”고 말했다.

머쉬베놈은 “확신이 없었다. 버킷리스트에 ‘쇼미 본선 한 번이라도 올라가 보고 있다’가 있었다. 저스디스X그루비룸 팀 들어오고 나서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이며 파이널 경연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사이먼 도미닉과 더콰이엇이 피처링을 맡아 무대에 등장했다.

스윙스는 ‘러브’를 담은 곡을 할 것이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윙스는 “내 커리어 14년 중에 이렇게 사랑받은 적은 처음이다. 작년에 인터넷으로 몰매 맞을 때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거의 8대2였다”고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사람이 방어적으로 변하더라. 팬보다 악플러를 생각하며 살았다. 이번에 나오게 된 계기도 팬이 아니라 악플러들 때문에 나왔던 거다. 그런데 ‘쇼미더머니’ 회차가 지나갈수록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줬다. 사람들이 나를 옹호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지금 마음속에서 따뜻한 기운이 너무 나고 있다. 1라운드에서 내가 보여드릴 노래는 그냥 사랑이다. 내 팬들, 내 사람들에게 헌정하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담백한 경연곡으로 1라운드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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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은 경연을 준비하며 “사람들이 이 곡을 듣고 꿈에 취하는 게 얼마나 달콤한 일인지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슈타인 형을 이겼지만 ‘왜 이겼을까’ 혼자 생각하다가 소통이 필요해서 휴대폰에 빠져 살았다”고 고백했다.파워볼

래원은 “코드 쿤스트X팔로알토 팀 소속 래원이 ‘쇼미더머니9’ TOP4로 인정받을 수 있게 모든 걸 다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우원재와 소금의 피처링을 받아 무대를 꾸몄다.

릴보이는 그레이의 비트를 받아 경연을 준비했다. 그는 “재밌게 음악을 만들어서 재밌게 무대를 하고 내려왔을 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피처링으로는 로꼬와 박재범과 그레이가 활약했다.

2라운드는 참가자와 프로듀서가 합동 무대를 꾸몄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문자 투표가 마감됐다. 최종 결과 ‘쇼미더머니9’의 우승은 릴보이가 차지했다. 2위는 머쉬베놈, 3위는 래원, 4위는 스윙스가 차지했다.

릴보이는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자이언티, 기리보이 프로듀서님들 고생 많으셨다. 이 쇼가 많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걸 뒤에서 보게 됐는데 그 노력에 너무 감사한다. 내 음악에 확신을 준 프로그램이자 쇼였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 자이언티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런 기쁨을 느낄 기대조차 안 했었는데 여정을 함께해 준 릴보이에게 고맙다. 너무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기리보이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쇼미더머니9’ 하면서 음악을 제대로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감정 이입을 하게 되더라. 10년 전에 친했지만 연락 안 했던 내 친구와 다시 대화하는데 연락을 계속 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릴보이와 함께 우승했다는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준우승을 한 머쉬베놈은 “홀몸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건 프로듀서님들 덕분”이라며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음악한다고 제대로 말씀을 못 드렸었다. 이제 하늘에서 재미있게 보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며 릴보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사진] 토트넘 SNS 캡처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의 푸스카스상 수상에 놀랐다. 그냥 앞으로 달리기만 했잖아?”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서 열린 2020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골로 꼽혔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푸스카스상 수상자가 됐다. 손흥민 이전엔 지난 2016년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가 마법 같은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16라운드가 열린 지난해 12월 번리를 상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남을 원더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질주해 완벽한 마무리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푸스카스상 수상 후 각계각층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이미 토트넘을 떠난 얀 베르통언 등 전현 토트넘 선수와 레전드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축하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북런던의 라이벌 아스날의 레전드는 손흥민의 수상에 시비를 걸었다. 마틴 키언은 ‘토크스포츠’의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의 골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에 놀랐다”라며 “좋은 골이긴 하지만 전 세계에서 나온 득점 중 최고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키언의 발언에 프로그램의 진행자 짐 화이트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재차 반문한 화이트에 키언은 “손흥민은 직선으로 달리기만 했다. 지그재그로 선수들을 제쳤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골의 난이도로만 본다면 속도도 느렸고, 선수들을 따돌리는 움직임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화이트는 키언에게 “아스날 출신이란 점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어떤가”라고 다시 물었다. 키언은 “아스날과는 아무 상관없다. 그저 손흥민의 골보다 더 좋은 골이 생각할 뿐”이라며 “나는 토트넘을 존중한다. 그저 내 의견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 출신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레알 마드리드) 이름에서 딴 상이다. 지난 2009년 처음 제정되어 가장 아름다운 골을 터뜨린 선수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는 팬 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반영해 수상자가 정해졌다. /raul1649@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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